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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서학개미들, 2분기에 180조원 거래…"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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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올 상반기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올 상반기 영업수익(매출)이 354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102%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52% 늘어난 1689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283% 증가한 1314억원이었다. 각각 반기 기준 최대치다.
토스증권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올 상반기만을 가지고도 작년 연간 실적을 넘겼다"고 했다.
해외주식 거래액이 급증한 게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올 2분기 해외주식 거래액은 179조86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늘었다. 전 분기에 비해서도 99.8% 증가했다. 올 2분기 기준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수익은 1823억8560만원으로 작년 2분기에 비해 177% 늘었다. 같은 기간 환전 수수료 수익은 129% 증가했다.
토스증권은 "지난 3월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을 연장하고, AI 기반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주식 거래의 투자 편의성을 강화한 게 주효했다"며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매매 기능 고도화도 거래 증가를 이끌었다"고 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서비스를 혁신하고 상품·비즈니스를 다각화해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토스증권은 올 하반기에 해외주식 대차, 해외주식 옵션 등 신규 서비스를 시작하고 WTS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선한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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