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ㆍ나스닥, 금리 인하 기대감에 사상 최고 종가 경신
미국 증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완화 사이클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13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은 전날의 강한 상승 이후 일부 기술주 약세를 반영했다.
이번 주 미국의 수입 관세가 헤드라인 소비자 물가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신호는 무역 불확실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투자자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가운데 이날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주식 중 일부 대형 기술주인 엔비디아( NVDA) , 알파벳(
GOOG ), 마이크로소프트(
MSFT )는 하락 마감했다.
애플 AAPL 은 블룸버그 뉴스가 애플이 AI 기반 로봇, 홈 보안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후 1.6% 상승했다.
이날 다우지수 DJI는 1.04% 상승한 44,922.27포인트, S&P500지수
SPX는 0.32% 상승한 6,466.58포인트, 나스닥지수
IXIC는 0.14% 상승한 21,713.14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금리에 민감한 소형주를 추적하는 러셀2000지수 RUT 는 거의 2% 상승하여 6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현재 9월 25bp 금리 인하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기술주 중심의 미국 증시 랠리로 S&P500의 밸류에이션이 장기 평균 이상으로 상승한 이후 다른 섹터에도 주목하고 있다.
올해 내내 하락세를 보였던 헬스케어 주식( S5HLTH)은 1.6% 상승하여 S&P500 11개 주요 섹터 중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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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52.28 (+0.98%) | 5,388.25 | +10.05% |
유로스톡스 | +3.94 (+0.69%) | 573.73 | +13.56% |
유럽 스톡스600 | +2.96 (+0.54%) | 550.85 | +8.52% |
프랑스 CAC40 | +51.55 (+0.66%) | 7,804.97 | +5.75% |
영국 FTSE100 | +17.42 (+0.19%) | 9,165.23 | +12.14% |
독일 DAX | +160.81 (+0.67%) | 24,185.59 | +2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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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