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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낸 에코마케팅, "하반기도 좋다" 낙관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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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마케팅 기업 에코마케팅이 주가가 증권가의 낙관에 힘입어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에코마케팅은 전날 대비 1450원(11.51%)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이날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303억원, 214억원으로 각각 32.8%, 19.52%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광고대행업(별도)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앞서 이날 에코마케팅에 대해 목표주가를 94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기존 대비 상향했다.

신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광고 본업과 안다르 영향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광고 본업은 3~4분기에도 광고 집행 물량이 유지되며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아직까지 국내 광고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광고주들의 우호적인 마케팅 전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덧붙여 "안다르는 싱가포르, 일본, 호주에 이어 9월에는 미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초기에는 일부 마케팅비용 집행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내년에는 글로벌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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