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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회담 소식에 우크라 재건주 강세…아이톡시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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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는 소식 이후 재건주(株)가 동반 강세다.
1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아이톡시는 전 거래일 대비 14.59% 오른 10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톡시는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아이톡시는 3월 말 현지 SKS그룹과 KG모빌리티의 우크라이나 경찰청향 픽업트럭 150대 공급을 완료했다"며 "경찰청으로의 전체 수출 예정인 400대를 1, 2차에 걸쳐 150대와 250대로 나눠 공급하게 되면서 전체 계약금액인 125억원 중 약 47억원의 매출을 2분기에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또 "우크라이나 유리 생산업체 BFG와 현지 판유리 공장 합작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재 기초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일 600t 생산능력은 국가 전체 유리 수요의 30~40%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전진건설로봇(11.13%), TYM(5.37%), HD현대건설기계(3.54%)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가능성에 대해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 곧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또한 러시아 대통령실(크렘린궁)이 두 정상의 15일 회동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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