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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하락 후 소폭 반등..연준 금리 인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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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노동부 고위 관리 해임으로 충격을 받은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베팅을 늘리면서 지난 주말 하락했던 달러가 4일 소폭 반등했다.

금요일 데이터에 따르면 7월 미국 고용 증가폭은 예상치를 밑돌았고, 지난 2개월 동안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25만 8,000명 하향 수정돼 노동 시장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일자리 수치를 조작했다고 비난하며 에리카 맥켄타퍼 노동통계국장을 해고해 시장에 역풍을 더했다.

또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예상치 못한 사임으로 트럼프는 예상보다 훨씬 일찍 연준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트럼프는 금리를 더 빨리 내리지 않는 연준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은 달러에 원투 펀치를 날렸고, 금요일 달러는 엔화 대비 2% 이상, 유로 대비 약 1.5% 하락했다.

달러는 4일 오전 엔화 대비 손실을 일부 회복해 0.14% 상승한 147.60엔에 거래됐다. 하지만 금요일 고점 대비 약 3엔 하락했다.

유로는 0.2% 하락한 1.1560달러, 파운드는 0.1% 하락한 1.3263 달러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금요일 1% 이상 하락한 후 0.2% 상승한 98.86을 기록했다.

IG의 시장 분석가 토니 시카모어는 "금요일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신속하고 단호했다"며 "주식과 달러는 수익률과 함께 하락했다"고 말했다.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월요일 트레이더들이 9월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크게 확대하면서 3개월래 최저치인 3.6590%로 하락했고, 10년 만기 수익률은 4.2060%로 한 달래 최저치 부근을 가리켰다.

현재 시장은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로 인해 연준이 다음 달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95% 이상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63bp 이상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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