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달러/위안 2개월래 최고..달러 강세, 제조업 지표 부진

역내 달러/위안이 1일 예상보다 낮은 달러/위안 고시환율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와 국내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인해 2개월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역내 달러/위안은 7.2116으로 5월21일 이후 최고치를, 역외 달러/위안은 5월20일 이후 최고치인 7.2216까지 상승했다.

금요일 민간 부문 조사에 따르면 7월 중국의 공장 활동은 신규 사업 성장 둔화로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이면서 수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요일 수십 개의 무역 파트너에 대해 새로운 관세율을 설정한 후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거의 3년 만에 최고의 주간 성적을 향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5월과 6월에 관세 인상과 희토류 광물 수입 중단에 대한 예비 합의에 도달한 후 미국과 영구적인 관세 합의에 도달해야 하는 8월12일 시한에 직면해 있다.

DBS 애널리스트들은 메모에서 시장은 중국과 미국 간의 90일 휴전 연장을 대부분 가격에 반영했지만, 제3자 환적 관세가 하반기 중국 수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개장 전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로이터 예상치보다 537핍 낮은 7.1496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4월30일 이후 두 번째로 큰 편차였다. 이는 환율 안정에 대한 인민은행의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다.

한편, 최근 중국의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CN10YT=RR) )의 상승 모멘텀은 이번 주 완화되어 수익률이 고점인 1.75%에서 1.70%로 낮아졌다.

* 오전 11시24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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