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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90년대생 패기…소프트웨어·엔터株로 승부" [2025 한경스타워즈 출사표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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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생의 젊은 패기로 1등에 도전하겠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우문현답'팀은 24일 개막하는 '제 31회 한경스타워즈' 상반기 대회에 50% 이상 높은 수익률을 골자로 한 출사표를 던졌다.

우문현답팀은 1990년대생인 한국투자증권 인천PB센터의 김기완 대리, 동래PB센터의 권오연 대리가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PB일임형 랩어카운트(Wrap)를 운용하며 고객의 자산을 불리고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나란히 증권가에 발을 들인 입사 동기다. 이들은 남다른 '패기'와 '참신함'을 내세웠다. 관성적으로 투자하지 않고, 상황에 맞는 최선의 전략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우문현답팀은 국내 증시 투자 여건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달 말 공매도가 재개되면 외국인의 자금이 유입돼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우수한 종목이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다. 권 대리는 "코스피지수 자체가 크게 움직이진 않겠지만, 개별 종목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약 30개 종목을 뽑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이 제안한 유망 섹터는 소프트웨어·엔터테인먼트·화장품이다. 관세 전쟁 우려에서 한발 비켜나 있고,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소프트웨어 업종 내 관심 종목으로 '카페24'를 제시했다. 카페24에 대해 권 대리는 "인터넷 쇼핑몰의 실적은 점차 악화하고 있지만,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거래액은 늘어나고 있다"며 "카페24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관련주로도 묶여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엔터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YG엔터테인먼트'를 꼽았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권 대리는 "블랙핑크 그룹 차원의 재계약 이후 정산비율은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올해 약 60회 콘서트가 예정돼있다. 매출액이 크게 늘어 정산비율 하락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신인 베이비몬스터의 활동도 긍정적이다. 중국의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까지 풀리면 YG엔터는 전고점을 뚫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닉도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화장품주 중에서도 인디 브랜드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에서다. 제닉은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 주문자 개발생산(ODM) 기업이다. 과거 자체 브랜드 셀더마가 홈쇼핑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우문현답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정량 분석을 통해 주가 하방을 추정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다. 다만 펀더멘털이 좋아도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진 종목은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까지 지켜본다고 밝혔다. 기업 성장성에 대한 확신만 있으면, 남들보다 한 발 늦게 진입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투자하기 전 기대했던 성장 스토리가 훼손되면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매도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일례로 레거시(범용) 반도체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 생각해 삼성전자에 투자했는데, 업황이 꺾이면 주식을 매도하는 식이다. 또 주가가 전저점을 깨며 터무니 없이 하락하는 경우에도 매도를 고려한다.

한경 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대회는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 임직원 가운데 선별된 '주식고수' 10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7월 11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투자원금은 팀당 5000만원이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한다. 누적 손실률이 20%(종가 기준)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대회 참가자의 실시간 매매 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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