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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4600억 일본제철 주식 매각…"구조개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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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심 자산을 정리 중인 포스코홀딩스가 일본제철 지분을 매각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일본제철 주식 4670억원어치를 '매각 예정으로 분류된 비유동자산이나 처분자산집단'으로 분류했다.

포스코그룹은 저수익이 장기화된 125개 사업들에 대한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자산 효율성을 제고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유입된 현금을 활용해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 재투자 및 주주환원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구조 개편 대상의 97% 이상을 빠르게 실행해 약 2조6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이번 일본제철 주식 매각으로 포스코홀딩스와 일본제철 사이의 오랜 지분 관계도 모두 정리될 전망이다. 일본제철은 지난해 9월 US스틸 인수 추진 당시 포스코홀딩스 보유 주식 289만4712주(3.4%, 1조1000억원)를 매각한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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