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분류
"카카오게임즈, 2분기부터 대형 신작 출시 모멘텀…목표가는 하향"-IBK
20 조회
0
추천
0
비추천
IBK투자증권은 18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오는 2분기부터 대형 신작 출시 모멘텀(상승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최근 부진한 실적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승훈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대형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분기부터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4분기 프로젝트Q(라이온하트·모바일&PC·MMORPG)와 크로노오디세이(엔픽셀·콘솔&PC·MMORPG)를 출시할 예정이다. 2분기엔 크로노오디세이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하반기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CBT를 준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가디스오더(픽셀트라이브·모바일·액션 RPG) 출시도 예정돼 있어 신작 효과에 따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1분기는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실적 개선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신작 게임이 준비 중인 만큼 인건비 감소가 어렵다"며 "2분기부터 다수 게임의 CBT, 신작 출시 전 마케팅 비용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개선)는 3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
등록일 00:01
-
등록일 00:01
-
등록일 03.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