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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이차전지 핵심 업체로 진화 중-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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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ST (사진=신성에스티)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SK증권은 22일 신성에스티에 대해 이차전지 핵심 업체로 부각되면서 북미 현지 생산 설비 구축 등을 통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0%가 ESS 와 전기차 분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Press 금형 가공을 통해 이차전지 활용에 반드시 필요한 일체형 및 플렉시블(Flexible) Busbar, Module Case, 열관리 부품(Heat Sink) 등을 생산한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도 탄탄한 수주로 인해 최고 매출 경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 업체들로부터 중대형 ESS 완제품의 북미 현지 위탁 제작을 수주 받았고, 열관리 부품 및 Busbar 등 핵심부품을 수주 받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수주 잔고는 약 5 조원을 상회했으며, 이는 향후 6~8 년간 실적으로 인식되며 해마다 최고 매출 경신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이어 북미 현지와 관련해 "신성에스티의 북미 현지 생산 설비들은 올해 중순이면 모든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며 "ESS 뿐만 아니라 북미 최대 전기차 판매 업체 등으로부터 전기차 관련 부품 의뢰가 이어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밝혔다. 이에 신성에스티를 "올해의 다크호스로 주목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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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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