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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지난해 4Q 매출액 5062억원···연간 매출은 2조163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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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 동국씨엠 부산 공장 전경. 사진=동국씨엠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수요산업 침체에 따른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아들였다.
동국씨엠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062억원, 영업이익 29억원, 순이익 73억원을 시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7%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회사의 이번 실적에 대해 건설, 가전 등 수요산업 침체로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수익 악화를 겪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의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은 2조1638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 773억원, 순이익 638억원을 올렸다.
동국씨엠은 지난 2023년 6월 1일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해 탄생했기에 직전사업년도 실적에 1~5월이 포함되지 않아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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