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2024년 영업익 773억원…전년比 190%↑

사진=동국제강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460850)이 지난해 영업이익 773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89.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지난 2023년보다 70.89% 증가한 2조163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38억원으로, 전년 대비 530.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062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 당기순이익은 73억원을 시현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건설·가전 등 수요산업 침체로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수익 악화를 겪었다"고 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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