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새로운 아이디어로 변화·혁신 주도해야"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0일 LS미래원에서 2025년 LS 공채 신입사원들에게 LS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구자은 LS(006260)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과감하게 시도해 나가며 열정을 갖고 꾸준히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S그룹은 지난 20일 구 회장이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5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신입사원의 성장을 독려했다고 21일 밝혔다. LS미래원은 그룹의 연수원으로, 구 회장은 올해 초 ‘CES 2025’ 참관을 다녀온 후 LS미래원을 가장 먼저 찾았다.

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젠지 세대는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한 세대로 정보 습득과 소통에 있어 탁월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세대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ㆍAI 시대에 적합한 젠지 세대로서 우리 LS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16일 LS용산타워 인근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7명을 만나 “임원이 되어서도 꾸준히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분석과 탁월한 의사결정을 통해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번에 입사한 LS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은 약 3주 간 LS전선 구미, LS MnM 온산, LS엠트론 전주 등 주요 사업장 견학을 비롯해 ‘강점 진단을 활용한 현업에서의 적용법 습득’, ‘열린 소통과 창의적인 협업으로 로봇 제작 프로젝트 수행’ 등의 교육 과정을 마쳤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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