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연중반까지 4차례 추가 금리 인하 예상: 로이터 설문조사
Investing.com -- 유럽중앙은행(ECB)은 미국의 관세 위협으로부터 유로존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7월까지 일련의 금리 인하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이 설문조사에서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모든 수입품에 최소 10% 관세를 부과하는 등의 향후 경제 계획은 금융시장에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유로존에 추가적인 압박이 가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지도 아래 ECB는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 통제를 불필요하게 지연시키지 않는 균형 잡힌 정책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했으며, 은행은 추가적인 경제적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이를 관리해야 한다.
유로존의 주요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는 정치적 불안정에 휩싸여 있으며 경제 활동은 여전히 둔화된 상태다. 2024년 독일 경제는 0.2% 위축되었다. PMI 조사에 따르면 유로존은 2024년을 취약한 상태로 마감했다.
ECB 정책위원회는 2024년 6월 완화 정책을 시작하여 연중 네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향후 몇 달 동안 추가 인하가 예상된다.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설문조사에 참여한 77명의 경제학자 모두가 1월 30일 예금금리가 25bp 인하되어 2.75%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60%에 해당하는 46명은 연중반까지 3차례 추가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예금금리는 2.00%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나머지 31명의 경제학자들은 2분기 말 금리에 대해 1.75%에서 2.50% 사이의 다양한 예측을 제시했다. 설문조사의 중간값 예측에 따르면 금리는 적어도 2026년 중반까지 2.00%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번 달 금리 인하를 완전히 반영했으며 연간 약 90bp의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 증가로 인해 연말까지 단 한 차례의 25bp 인하만을 예상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대조를 이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통화동맹의 성장률은 올해 1.0%, 내년 1.2%로 예상된다.
지난달 2.4%를 기록한 유로존의 최근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2분기에 ECB의 목표치인 2.0%로 하락하여 2026년 2분기까지 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을지 낮을지에 대한 질문에 34명 중 20명의 경제학자들이 더 높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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