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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새해 첫 거래일 약보합 마감…2400선 탈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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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마감] 코스피, 새해 첫 거래일 약보합 마감…2400선 탈환 실패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눌려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0.02%) 내린 2398.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1.38포인트(0.06%) 오른 2400.87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압박에 상승 폭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4억원, 199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557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6%), 기계(5.28%), 운수창고(3.59%)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전기가스업(-2.13%), 제약(-2.09%), 화학(-1.15%)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KS:005930)(0.38%), 기아(0.89%), KB금융 (KS:105560)(0.60%), 현대모비스(5.29%)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 (KS:068270)(-3.84%), NAVER(-2.56%),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58%), SK하이닉스 (KS:000660)(-1.55%)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4포인트(1.24%) 오른 686.63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45억원, 23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29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9.99%), 클래시스(9.76%), 리노공업(3.34%) 등이 강세를 보였고, 휴젤(-6.42%), 에코프로비엠 (KQ:247540)(-4.00%), 에코프로(-4.00%)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의 자회사 편입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9%(4만8800원) 상승한 2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31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은 기존 14.7%에서 35%로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2029년 2월까지 추가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행사 시 지분율이 59%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대규모 해상운송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일 대비 13.29%(1만5700원) 상승한 13만3800원에 마감했습니다.

회사는 지난달 31일 현대차 (KS:005380), 기아와 5년간 총 6조7000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현대차 3조3650억원, 기아 3조3340억원 규모입니다.

NH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가 현대·기아차의 국내 생산 물량의 50%를 담당하게 되며, 생산량 증가로 실질적인 물량 감소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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