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속보
전세계 경재 핫 이슈들을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주식 시장 분류

“테슬라 아성에 근접” 中BYD, 작년 ‘사상 최대’ 판매고 기록

3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 Reuters.  “테슬라 아성에 근접” 中BYD, 작년 ‘사상 최대’ 판매고 기록
TSLA
-
1211
-

투데이코리아 - ▲ 지난해 11월 29일(현지시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방문객들이 전기 스포츠카인 양왕 U9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의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테슬라의 아성에 점차 근접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Bloomberg)에 따르면, 이날 BYD는 지난해 12월 순수 전기차(배터리 구동 전기차) 20만7734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순수 전기차 판매 대수는 176만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작년 4분기 판매 실적을 이번 주 후반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테슬라는 실적 가이던스에서 역대 분기 최고 판매 실적인 연간 판매 대수 181만대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충족하려면 4분기 판매 대수가 최소 51만5000대는 돼야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보다 조금 낮은 51만400대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BYD의 순수 전기차 판매 대수는 테슬라보다 12만4100대 뒤진 116만대로, 서서히 격차를 좁혀나가다 4분기에 턱밑까지 추격했다.

다만, 중국 이외 지역에서도 판매량 5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유럽연합(EU)의 중국 전기차 추가 관세 부과 정책에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주력 해외 시장 중 브라질에서 BYD는 현재 일부 건설 노동자들에 새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는 데 노예와 유사한 조건(slave-like conditions)을 제시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YD는 지난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1% 증가한 10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에서 읽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헤드라인
공급자

이벤트


  • 글이 없습니다.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