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티드림(4587 JP) 방사성의약품 글로벌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로 부각

2023년 하반기부터 빅파마들의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영역의 본격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 RPT 영역 관심이 없던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릴리, BMS, 사노피 등도 최근 RPT 개발사 인수 혹은 기술 도입하며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DC의 글로벌 성공으로 페이로드를 더 강력한 방사성 동위원소로 바꾸는 접근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암환자 30~50%는 치료 과정 중 방사선 치료(EBRT)를 받고 있으며, RPT를 통해 대체할 목표를 갖고 있다.
한승연 연구원은 "글로벌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개발 영역 중 리간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RPT 시장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은 명확하지만, 타깃과 방사성 동위원소간 경쟁에 따라 경쟁이 치열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자 관점에서 산업의 성장성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는 대표적인 영역이 RPT의 리간드 요소라는 판단이다.
특히 플랫폼 기술 보유한 팹티드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펩티드림은 macrocyclic 펩타이드 발굴 플랫폼으로 글로벌 치료용 RPT 선두기업들과 모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노바티스, BMS(RazeBio), 아스트라제네카(Fusuion Pharma), 일라이 릴리(Point Pharma), 바이엘로 특히 올해 3월 노바티스한 협업(약 10개 물질 추정)은 계약금만 1.8억달러(총 계약규모 29억달러)로 초대형 계약이다.
한 연구원은 "펩티드림 주가 측면 핵심 포인트는 기존 파트너십 임상 진입 성과와 신규 파트너십 확대"라고 판단했다.
글로벌 방사성 의약품의 성장 기대감을 향유하며 2030년 매출 가이던스 1000억 엔으로 꾸준한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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