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두산퓨얼셀, 잇따른 수주 계약…”그룹 지배구조 개편도 호재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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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삼천리이에스에 17MW급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매출은 적시하지 않았다.
두산퓨얼셀은 “계얄 종료일이 착공일에서 18개월이 되는 시점”이라며 “착수지시서를 수령하면 정정 공시를 하겠다”고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안양아삼파워에 연료전지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LTSA)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두산퓨얼셀이 17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20년간 유지 보수하는 계약이다. 역시 계약금액이 비공개됐다.
두산퓨얼셀은 “고객사와 협의를 마치면 정정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여기에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일단락됐다는 점도 한 몫 했다”면서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틴 산하에 있는 두산밥캣을 떼어내는 지배 구조 개편을 지난 7월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추진안이 소액 주주들의 자산을 침해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금감원은 수 차례 개편안을 반려했다”면서 “비판을 감안한 변경안을 금감원이 지난 21일 수용했다”고 덧붙였다.
두산퓨얼셀의 4분기 실적은 긍정적이다. 작년 청정수소발전의무제도(CHPS)가 시작하면서 올 4분기에 두산퓨얼셀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두 건의 공시를 포함해 지난 21일에도 에프지에도 LTS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두산퓨얼셀은 작년 CHPS의 일반수소 입찰시장서 약 62%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주기기 물량을 낙찰받았다.
지난 25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수익률(YTD)은 두산퓨얼셀이 -27.29%, 에스퓨얼셀이 -45.9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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