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시황레이더] SK스퀘어, 주주환원 계획 발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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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두산 그룹주두산그룹 사업구조 개편안 금감원 승인에 상승
두산로보틱스, 효력발생안내 (2024.11.12. 제출 증권신고서(합병)) 공시.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46.06%)을 신설 법인으로 분리한 뒤 이를 두산로보틱스에 편입·합병하는 것이다.
두산의 증권신고서가 효력이 발생하면서 두산그룹은 주주총회 등 남은 절차를 밟게 될 예정. 두산은 다음달 12일 분할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고 내년 1월2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1월31일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 등 두산 그룹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두산(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 삼성화재(000810), 배당 축소 우려 무관 분석 및 주주환원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DB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보험업계 전체적으로 기타포괄손실의 확대와 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 때문에 보험사들의 배당가능이익 소진 문제가 큰 부담이지만 동사와는 거의 무관하다며, 삼성전자 (KS:005930) 주식 기타포괄이익의 규모가 커서 기타포괄이익 포지션의 변화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환원 감안하면 보험사 투자는 K-ICS 비율이 높고 확보된 배당가능이익이 충분히 크며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과 별도 기준당기순이익의 갭이 크지 않은 회사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동사는 이런 기준에서 업계에서 가장 양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당분간 보험업종 및 금융업종 내 배당 증가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DPS는 당분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15,000원 -> 453,000원[상향]
◇ 하나투어(039130), 내년 자유여행 시장점유율 확대 위한 공격적 마케팅 개시 전망 등에 소폭 상승
현대차증권은 동사에 대해 내년 자유여행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자유여행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현지투어플러스, 내맘대로(에어텔, 현지교통, 액티비티 자유 결합)를 주력 상품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25년 초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현지투어플러스의 경우 2030 세대들이 GetYourGuide, 마이리얼트립 등의 서비스 이용 경험이 풍부한 상황에서 현지 및 사후 A/S까지 대응 가능하여, 수요 급증(24년 6월 론칭 시점 대비 예약자수 10배 증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내년 패키지 송출객수는 신상품 효과 및 중국 회복으로 최소 250만명(YoY +17%, 당사 전망치는 270만명)으로 예상되며 탑라인 증가의 가시성이 뚜렷한 상황에서 영업비용 측면에서도 무형자산 상각비의 구조적 감소(연간 70억원), 티메프 관련 일회성 비용(약 65억원)의 제거로 연간 135억원의 비용 감소가 확실하다고 언급했다. 25년 OP는 전년대비 59% 급증한 8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65,000원 -> 70,000원[상향]
하나투어 CI.
◇ 하이소닉(106080), 관계사 대진첨단소재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속 시너지 기대감 부각 등에 급등
전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결과 대진첨단소재의 일반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진첨단소재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모 절차에 착수해 내년 1월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진첨단소재는 친환경 복합소재 개발 전문 기업으로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와 자동차 부품용 소재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를 개발해 수주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진첨단소재의 관계사인 동사가 금일 시장에서 부각. 한편, 동사는 에이치에스홀딩스(前 아노28)’로 최대주주 변경 이후 이차전지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대진첨단소재의 IPO가 순조롭게 마무리된다면 관계사간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 대명에너지(389260), 내년 호실적 전망 등에 소폭 상승
SK증권은 동사에 대해 내년 매출액은 1,239억원(YoY +77.1%), 영업이익은 130억원(YoY +95.4%, OPM 10.5%)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각 기존 추정치 대비해서 32.6%, 10.7% 상향했다고 언급했다. 25년은 본업인 풍력에 더해서 기대할 것들이 많으며 곡성풍력발전(42MW), 안마해상풍력(532MW)이 착공되면서 공사 매출액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제주도 ESS 프로젝트가 25년에 착공될 예정이며 ESS건설기간은 1년(vs. 풍력 2~3년)으로 제주도 BESS 프로젝트가 25년 공사 매출액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당선 이후 신재생에너지, 그 중에서 풍력 섹터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동사의 주가가 하락했으나 해상풍력 -> ESS -> 연료전지 -> VPP로 이어지는 동사의 비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5년은 안마해상풍력, 제주도 BESS 프로젝트 착공에 따라서 비전이 현실화되는 시점이며 25년 기준으로 PER 14.8배, PER 1.3배로 역사적으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8,000원[유지]
사진=대명에너지 홈페이지 화면
박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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