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로드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투데이코리아 - ▲ 사진=미래에셋증권

투데이코리아=이유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개인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퇴직연금에게만 제공하던 로드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인연금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서비스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와 동일하게 ‘내 계좌 맞춤설계 기능’이 도입되어 개인에게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한 개별 투자 상품에 부과된 보수 및 수수료 외에 로보어드바이저 이용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모바일 앱(M-STOCK)을 통해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를 변경해야 하는 시점에 고객에게 맞춤화 된 스케쥴로 알림톡을 보내 고객의 편의를 증가시켰다”고 소개했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는 리스크 할당 방식의 자산배분 모델을 채택하여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서비스로 연금 관리에 매우 적합하며, 수년간의 성과검증을 마친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연금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개인연금 계좌에서도 그동안 혼자 투자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의 투자 솔루션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9월 첫 출시한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올해 10월 말 기준 가입자산 1.7조 규모의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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