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돕는 ‘CJ 글로벌 벤터스 2기’ 데모데이 성료

투데이코리아 - ▲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CJ 글로벤터스 2기 TOP10 데모데이’를 마친 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왼쪽부터 13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투데이코리아=김민성 기자 | CJ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 글로벌벤터스 2기(GLO!VentUs, Global+Venture+Us)’을 열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CJ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글로벌벤터스 2기 TOP 10 데모데이’를 공동 주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ICT·인공지능(AI) 분야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 및 글로벌 네트워킹 확장을 위한 ‘밋업’(기술·서비스 협력 미팅)을 진행해왔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첫 선발된 20개 스타트업 가운데 차별적인 사업 모델 및 기술, 글로벌 역량, 글로벌 파트너와의 사업연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최종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향후 성장전략, 투자 유치 계획 등 IR 피칭을 선보였다.

이후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현성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디토닉과 아이핀랩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단시간 내 글로벌 파트너와의 성과를 이루기 쉽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경험이나 역량을 쌓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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