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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산학협력’ 모델 만든다… 전북대, KAI·LIG넥스원 등 방산기업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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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전북대학교가 지난 27일 ’우주항공AI 첨단방산 융합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20여개 방산기업과 ’계약정원제 석사과정 3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채용보장형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년간의 석사과정을 마치면 해당 기업에 입사하는 구조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풍산 F&S,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휴니드 등 K-방산 대표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 2학기부터 선발된 20명의 석사과정 학생들은 첨단기술 및 방위산업 교과목 이수, 지도교수 1:1 연구 지도, 1년간의 기업 인턴십, 기업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교육받는다.

총 3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월 80만원의 생활비가 지원된다. 기업 인턴십과 프로젝트 수행, 국내외 방산전시회 견학 및 방산기업 현장 견학비도 포함된다.

전북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항공, AI, 반도체, 첨단바이오 등 12개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첨단방위산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협약식과 함께 전북대는 KAI, 단암시스템즈, 블루비즈 등 12개 주요 방산기업과 ’국방·방산 분야 상호협력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산학협력 모델 구축,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인재양성 및 인턴십, 취업 지원 등이 포함됐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과 MOU 체결을 통해 20여개 방산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북대가 K-방산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방산 4대강국 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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