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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석유화학株, 구조 개편 기대감에 ‘상승세’···롯데케미칼 8%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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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롯데케미칼의 주가가 성유화학 업계 구조 개편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48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20% 상승한 6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G화학 (KS:051910)(4.59%), 금호석유화학(3.59%) 등의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석유화학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석화 업계 구조 개편 기대감이 영향을 준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석유화학 기업들은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자율 협약식’을 개최하고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 능력 감축 방안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석화업계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약 270만~370만톤 규모의 NCC 감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는 현재 국내 전체 NCC 생산능력의 17~25%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석화업계가 올 연말까지 사업재편 계획을 제출하면 정부는 이에 맞는 금융·세제·연구개발(R&D) 규제 완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은행권도 석화업계 사업재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과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업계의 석유화학 관련 익스포저는 약 30조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금융권은 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한 금융권 공동 협약을 신속하게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권에 “사업재편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기존여신 회수 등 비올 때 우산을 뺏는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 판단 참고용으로,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입니다.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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