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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상자산 위믹스 투자 ’전액 손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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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상자산 위믹스 투자 ’전액 손실’ 처리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던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전액 손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네이버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상반기에 보유 중이던 위믹스 86만 6700개, 약 33억 2600만 원 규모를 회계상 전액 손실 처리했다.

네이버 (KS:035420) 측은 위믹스의 국내 거래소 상장 폐지로 인해 거래가 완전히 중단되었고, 원금 회수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손실 처리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 2020년부터 위믹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블록 파트너로 참여, 위믹스 86만 6700개를 보유해왔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그러나, 지난 2022년 11월 유통량 허위 공시 의혹으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 바 있다.

이후 일부 거래소에서 재상장됐으나, 지난 2월 발생한 90억 원 상당의 탈취 사고를 뒤늦게 공지한 이유로 재차 상장 폐지됐다.

위메이드가 상장 폐지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기각됐고, 6월 항고장을 제출하며 재판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국내 모든 원화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가 막힌 상황에서도 이를 보유해왔으나, 재상장 폐지 결정으로 인해 회계상 손실로 처리할 수밖에 없게 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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