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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동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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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서울보증보험,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동반 개선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동반 개선이 나타났다.

19일 LS증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 2분기 순이익은 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실적이 부진했던 지난 1분기 191억원 대비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보험손익이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데다, 투자손익 또한 412억원으로 2023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투자손익 확대는 환율하락으로 보험금융손익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며, 기타투자손익은 대체투자자산의 평가익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분기 ROE는 5.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나, 이익감소 추세가 일단락되며 상반기 전체로도 작년 대비 실적이 회복세를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보험금 감소 및 손해율 하락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완만한 실적회복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킥스비율은 6월 말 기준 428%로 3월 말 대비 12%p 상승해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전 연구원은 "보증보험 특성상 부채듀레이션이 짧아 금리인하에도 킥스비율이 하락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연 2000억원의 총주주환원규모를 보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추가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상 배당수익률이 6.7%에 달하는데다 이미 배당성향이 35%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 시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현재 PBR은 0.6배로 수익성 개선과 높은 총 주주환원율 감안 시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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