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속보
전세계 경재 핫 이슈들을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주식 시장 분류

[특징주] 美 태양광 수요 우려 완화에 OCI홀딩스 주가 ‘강세’

13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 Reuters.

투데이코리아 - ▲ 이미지=챗GPT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OCI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재무부의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관련 규정이 예상보다 완화된 수준으로 나타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0시 08분 현재 OCI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03% 오른 10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솔루션도 전 거래일 대비 2.92% 상승한 3만875원을 가르키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세액공제를 조기에 종료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에 서명한 바 있다. 다만, 최근 공개된 세제 지도안에 따르면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이 시장에서 우려한 것 보다 까다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이프 하버(Safe Harbor)가 4년간 유지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이프 하버는 태양광 프로젝트 비용의 5% 이상을 지출하면 해당 연도에 착공한 것으로 간주해 세액공제(ITC)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태양광 관련주를 주목하고 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주거용 태양광 시스템은 계속 세액공제 자격을 유지하며, 새 규정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며 “이번 결정은 아직 착공되지 않은 2500개 이상의 풍력, 태양광 프로젝트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경우 사실상 2030년 준공분까지 ITC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가정용 태양광의 경우 착공과 준공 기간이 짧아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만으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 판단 참고용으로,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입니다.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데이코리아에서 읽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헤드라인
공급자
해선코리아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