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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디지털(APLD.N)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계약 체결로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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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어플라이드디지털(APLD.N)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디지털의 2025년 4분기(3~5월) 매출액은 38.0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3%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은 -0.03달러로 전년 대비 94.2% 오르며 적자폭을 축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각각 0.6%, 80.0% 웃돈 수준이다.

데이터센터 호스팅 (암호화폐 채굴) 부문은 38.0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3%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고, 두개의 채굴 데이터센터는 모두 100% 가동 중이다.

어플라이드디지털은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코어위브와 15년의 장기 리스 계약 2건을 체결함에 따라 총 250MW 규모의 서버 운영 전력을 제공한다.

이 밖에 추가 계약도 진행 중으로, 전체 계약 매출은 약 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코어위브와의 임대 계약을 통해, 향후 3~5년 안에 연간 순영업이익 1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다.

폴라리스 포지 1에 건설중인 3개의 인프라 중 첫 번째 100MW 시설은 연말 가동 예정이며,두번째 150MW 시설은 2026년 중반, 세 번째 150MW 시설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어플라이드디지털은 100MW 데이터센터 고객이 다른 지역의 동종업계 데이터센터 대비 30년 동안 최대 27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어플라이드 디지털이 건설중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3개 중 2개는 코어위브와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로 반영될 것"이라며 "HPC(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 확장에 따른 장기 매출 성장성은 동종기업을 상회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반영한 기업가치/매출액은 저평가된 수준으로 운용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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