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7월 주택 판매 3.8% 증가, 토론토 13% 상승 주도

Investing.com —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의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7월 기존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3.8% 증가했습니다.

MLS 기준 주택 가격은 6월과 변동이 없었지만, 2024년 7월에 비해서는 3.5% 하락했습니다.

캐나다 전체 평균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1.3% 상승한 687,016 캐나다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6% 소폭 상승했습니다.

토론토는 기존 주택 판매가 6월보다 13%, 작년 7월보다 13.2% 급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토론토의 평균 가격은 전월 대비 0.3% 상승한 1,069,511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지만, 1년 전보다는 5% 낮은 수준입니다.

밴쿠버 또한 6월보다 8.6%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2024년 7월에 비해서는 1.7% 감소했습니다.

밴쿠버의 평균 주택 가격은 1,251,729 캐나다 달러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6%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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