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로 주간 하락세 예상

Investing.com- 금 가격이 금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다음 달 미 연준의 대규모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감소로 주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날 늦게 시작되는 미국-러시아 회담에 주목하고 있다.
현물 금은 0.3% 상승한 온스당 $3,344.88을 기록했으며, 12월물 금 선물은 01:41 ET (05:41 GMT) 기준 0.2% 상승한 온스당 $3,391.17을 기록했다.
금 가격은 이번 주 1.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로 주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괴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것이 원인이다.
강한 미국 PPI로 대규모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감소
금 가격은 목요일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0.6% 하락했고, 이는 다음 달 연준의 대규모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켰다.
이번 주 초에 발표된 온건한 소비자 물가 데이터는 9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강화했었다.
시장은 여전히 9월 금리 인하를 가장 가능성 높은 결과로 보고 있지만, PPI 데이터 발표 후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확실시되던 수준에서 다소 하락했으며, 0.5%포인트 인하 기대감도 감소했다.
금리가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되면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금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한다.
트럼프-푸틴 회담 앞두고
이날의 초점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트럼프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 맞춰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향한 진전을 막을 경우 러시아에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건설적인 결과는 안전자산으로서의 금 수요를 줄일 수 있지만, 협상 실패나 긴장 고조의 징후는 금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
금요일 다른 귀금속도 약세를 보였는데, 백금 선물은 0.2% 상승한 온스당 $1,367.20을 기록했다. 은 선물은 온스당 $38.073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런던금속거래소의 기준 구리 선물은 톤당 $9,793.05로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미국 구리 선물도 파운드당 $4.50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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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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