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맥쿼리, SK스퀘어 지분 6.64%→6.62% 축소…”내부 펀드 정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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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13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맥쿼리가 SK스퀘어 (KS:402340)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맥쿼리는 호주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이다. 맥쿼리의 자산 운용 규모는 약 5900억 달러(약 800조원)이다.
맥쿼리가 SK스퀘어의 지분율을 6.64%에서 6.62%로 축소해 현금 약 68억원을 마련했다.
SK스퀘어는 SK그룹의 중간 지주사이다. SK하이닉스는 SK스퀘어의 지분법 기여도가 90%에 달한다.
따라서 두 기업의 주가는 동조화를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으로 올해 수익률(YTD)은 SK스퀘어가 80.03%, SK하이닉스가 57.13%를 각각 기록했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때문에 맥쿼리 역시 SK스퀘어로 짭짤한 수익을 거뒀다고 추정된다”면서 “이번에 매도한 이유는 차익실현보다는 내부 펀드 정리 때문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17일 골드만삭스의 부정적 리포트로 장중 9% 하락했다. 이후에 12일까지 외국인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약 3417억원을 매도했다.
하지만, 12일 SK하이닉스는 장중 27만450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새벽 미국의 마이크론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을 상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 (KS:000660) 주식을 약 1182억원을 매수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SK하이닉스의 주식을 약 2854억원을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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