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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IPO 일정 연기…"티웨이 재무구조 개선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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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이미지 제작=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시장 및 내외부 경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예비심사 청구 시기를 전략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우선 티웨이항공의 자본잠식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추후 기업공개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현재 티웨이항공 (KS:091810) 지분 46.2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계획이었다. 이와함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결합 심사를 병행하고 있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일정 조정은 단순한 연기가 아닌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 제고를 공고히 하기 위한 주도적인 선택"이라며 "티웨이항공의 소액주주 보호와 나아가 소노인터내셔널의 투자자가 될 주주 보호 차원에서 (IPO 연기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향후 시장 상황과 대내외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상장 추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IPO를 통한 국내외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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