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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스AI(TEM.N) 호실적 공개, 가이던스 상향으로 실적 기대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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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템퍼스AI(TEM.N) 호실적 공개, 가이던스 상향으로 실적 기대감 지속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템퍼스AI(TEM.N)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템퍼스AI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89.6% 증가하고 Non-GAAP EPS는 -0.2달러를 기록해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5.7% 상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62.8%로 마진율도 개선됐다.

핵심 사업부 유전체 분석 부문의 매출이 작년에 비해 115% 이상 증가해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데이터/서비스 사업 매출도 30% 이상 증가했다.

2025년 매출 가이던스 상향 조정과 EBITDA 흑자 전환 전망이 유지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가장 큰 우려 요인이었던 EBITDA의 견조한 흐름이 확인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템퍼스AI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현금흐름 부족 리스크가 대두됐으나 2분기 EBITDA -560만달러로 적자폭을 계속해서 축소해가고 있다.

하헌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합병, 파트너십 등의 이벤트가 계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견조한 매출과 안정적인 EBITDA 등 호실적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템퍼스AI는 3분기부터 EBITDA 흑자가 예상되고 이자 비용 감소와 현금 자산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재무 건정성 및 유동성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심혈관 질환 소프트웨어 승인, 엠브리 제네틱스 인수 등 신제품과 M&A 를 통한 원활한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

아스트라제네카/판토스와 파트너십으로 종양 분야의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며 데이터 구독, 모델 개발로 향후 2억 달러를 지급 받을 예정이다.

템퍼스AI는 올해 상반기 파트너십, 신제품 출시 등 이벤트는 존재했으나 6월 전환사채 발행으로 투심의 개선이 제한적이었다.

하헌호 연구원은 "유전체 분석 등 주요 바이오텍 기업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다만 견조한 매출, 현금 흐름이 확인되면서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고 호재로 인한 반등 추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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