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결제 앱 페이페이의 미국 IPO 위해 은행들 고용

Investing.com- 소프트뱅크 그룹(TYO:9984)이 일본 결제 앱 페이페이의 미국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들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2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수 있다고 로이터가 월요일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NYSE:GS), JP모건 체이스(NYSE:JPM),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TYO:8411) 및 모건 스탠리(NYSE:MS)가 이번 상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빠르면 4분기에 상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상장 시기와 거래 규모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제 리베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일본 소비자들이 현금에서 벗어나도록 도운 페이페이는 은행 및 신용카드 사업으로 확장했다. 성공적인 상장은 소프트뱅크가 Arm 홀딩스(NASDAQ:ARM)의 2023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진행하는 과반수 지분 보유 회사의 IPO가 될 것이다.

미국 IPO 활동은 올해 강력한 기술 기업 실적과 개선된 투자자 심리에 힘입어 반등했으며, 이는 미국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관련된 2025년 초의 둔화세를 뒤집은 것이라고 보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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