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중앙은행, 금리 동결 전망 속 향후 인하 신호 예상

Investing.com —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전망에 따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Norges Bank)은 다음 주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4.25%로 유지하고 올해 말 추가 인하를 시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지난 회의에서 2020년 5월 이후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하여 정책 금리를 25bp 인하하여 4.25%로 낮췄습니다. 이다 볼덴 바체(Ida Wolden Bache) 총재는 "신중한 정상화" 접근 방식을 밝혔으며, 중앙은행은 "경제가 현재 예상과 대체로 유사하게 전개된다면 2025년 중 정책 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경제 데이터는 2분기 강력한 산업 성장과 건전한 가계 지출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소매 판매 등 고무적인 신호를 보여줍니다. 건설 부문 전망은 특히 유망해 보이며, 이는 지속적인 통화 정책 정상화를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정책 입안자들에게 여전히 우려 사항이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과 핵심 인플레이션율 모두 약 3%로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합니다. 노르웨이 크로네는 중앙은행의 이전 가정보다 약세를 보이고 있어 수입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강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25%로 보고 있지만,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그 가능성이 더 낮다고 보고 있으며,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현재 금리를 유지하면서 연말까지 25bp씩 두 번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 전에 "제한적인 통화 정책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Investing.com - Norges Bank is expected to maintain its policy rate at 4.25% at next week’s meeting while signaling further cuts later this year, according to a forecast by Capital Economics.

The Norwegian central bank implemented its first rate cut since May 2020 at its last meeting, reducing the policy rate by 25 basis points to 4.25%. Governor Ida Wolden Bache indicated a "cautious normalisation" approach, with the bank stating that "if the economy evolves broadly as currently projected, the policy rate will be reduced further in the course of 2025."

Recent economic data shows encouraging signs, with strong industrial growth in Q2 and positive retail sales pointing to healthy household spending. The construction sector outlook appears particularly promising, potentially supporting the case for continued monetary policy normalization.

Inflation remains a concern for policymakers, with both headline and core inflation rates at around 3%, significantly above the 2% target. The Norwegian krone is trading weaker than the central bank’s previous assumptions, suggesting imported price pressures may be stronger than anticipated.

While investors are pricing in approximately a 25% chance of a rate cut next week, Capital Economics believes the probability is even lower, forecasting that Norges Bank will maintain its current rate while reiterating that "a restrictive monetary policy is still needed" before implementing two 25-basis-point cuts by yea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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