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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드(WRD.N) 우버와 협력 효과 본격 발생, 로보택시 확장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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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위라이드(WRD.N) 우버와 협력 효과 본격 발생, 로보택시 확장 순항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2024년 10월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 대표 로보택시(Robotaxi) 기업위라이드(WRD.N)가 2분기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 효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위라이드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1775만 달러로 전년 대비 60.8% 증가하고, 매출총이익은 498만 달러로 40.6% 늘었으며 순적자는 5685만 달러를 기록했다.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 매출액은 64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37% 급증하면서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1%로 확대됐다.

우버(Uber)향 로보택시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차량 판매 매출액도 8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0% 급증한 점이 고무적이란 평가다.

조철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버와의 협력 효과가 발생하면서 2분기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와 차량 판매 매출액 모두 급증했다"며 "상해와 사우디아라비아 로보택시 라이선스를 순조롭게 취득하면서 동사 로보택시 매출액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5월 위라이드는 우버와의 협력 강화를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전세계 15개 도시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위라이드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로보택시 사업이 순항 중이라는 것을 재차 증명했다.

2024년 12월 우버와 협력해 아부다비 지역에서 개시한 로보택시 플릿 규모는 기존 대비 3배(60대 이상)로 증가했다.

칼리파 시티 등 도심지역으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올해말까지 아부다비 지역 플릿 규모를 100대 이상으로 확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7월 중국 상해에서 Chery와 JinJiang Tax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로보택시 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로보택시 운행 허가를 받으며 총 6개국 라이선스를 얻었다.

2025년 2분기 기준 약 1300대(+100대 q-q) 규모의 자율주행(Level 4) 차량을 운행 중이며 이중 로보택시 약 500대(+100대 q-q) 엔비디아 (NASDAQ:NVDA) DRIVE AGX Thor 칩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자율주행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HPC 3.0을 발표했다.

조철군 연구원은 "기존 대비 자율주행 시스템 원가 50%를 절감했다"며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통한 비용 축소는 위라이드의 로보택시 사업 확장을 촉진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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