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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QCOM.N) 모멘텀 정체 구간, 성과 가시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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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퀄컴(QCOM.N) 모멘텀 정체 구간, 성과 가시성 부족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퀄컴(NASDAQ:QCOM.N)의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부재한 가운데 가이던스도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퀄컴의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100.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 이하로 성장하며 가이던스 상단에 근접했다.

Non-GAAP 주당순이익(EPS)은 2.77달러 기록했고 핸드셋 부문은 6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 늘었다.

자동차 부문은 9.8억 달러(+21%), IoT부문 17억 달러(+24%)를 기록했다.

4분기 가이던스는 매출액 103억~111억 달러(컨센서스 106억달러), EPS 2.75~2.95달러(컨

센서스 2.84달러) 제시했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스마트폰/PC에 대한 설계 우위는 있지만, 데이터센터 신사업은 가시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자동차/IoT는 규모가 아직 미미한 가운데 실행력과 스토리 가시성에 대한 의구심이 주가를 누르고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퀄컴의 주가는 시장 대비 언더퍼폼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핸드셋은 구조적 성장에 대한 물음표, 데이터센터는 사업 가시성이 부족하며 자동차/IoT는 스케일 부족 등을 이유로 주가는 하락했다.

퀄컴은 Snapdragon X PC 플랫폼 26년까지 100개 이상 설계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Auto+IoT 합산 매출 220억 달러(FY2029) 목표는 유효하다.

퀄컴은 알파웨이브(Alphawave) 인수로 데이터센터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하이퍼스케일러 대상 SoC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애플 (NASDAQ:AAPL) 비중 축소에 대한 우려와 중국 수요 지속성, M&A 실행 리스크 등 리스크에 대한 질의가 많았던 가운데 퀄컴은 OEM 다변화와 OpEx 효율화, Auto/IoT/Datacenter 다각화로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임지용 연구원은 "다만, 애플 모뎀칩 감소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는지 회의적이고, 중국향 플래그십 출하가 견조하지만 Pull-in(일시적 반등) 가능성도 여전하다"며 "알파웨이브 인수 및 데이터센터 진출도 고객 확보나 매출화 시점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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