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에르메스 주식 스토리 우려와 2026년 실적 리스크로 ’중립’으로 하향

Investing.com - UBS 애널리스트들이 목요일 에르메스(Hermes) (EPA:HRMS)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약 3% 하락했다. 분석가들은 2026년 실적에 대한 리스크와 주식 스토리의 잠재적 변화를 그 이유로 들었다.
이번 하향 조정은 에르메스가 핸드백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9% 증가했다고 발표한 다음날 이루어졌다. 그러나 에르메스도 더 넓은 럭셔리 시장 침체로부터 완전히 보호받지 못한다는 신호가 나타났다.
UBS는 고소득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식이 약화되고 있으며, 에르메스의 규모 확대가 브랜드를 더 경기순환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즈안나 푸스(Zuzanna Pusz)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요소들과 2026년 실적에 대한 리스크가 상승 잠재력을 제한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UBS는 2026년 불변환율 기준 매출 전망을 +8%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0%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향후 몇 년간 우리 추정치에 대한 상승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에르메스가 2024년 150억 유로를 초과하고 2025년에는 약 160억 유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로 메가 브랜드로 변모함에 따라, 성장 궤도의 지속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BS는 2026년에 80억 유로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징적인 가죽 제품 부문이 "브랜드가 잠재적으로 더 흔해지고 장기적으로 더 경기순환적이 될 수 있는" 규모에 접근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UBS는 에르메스의 EBIT 마진이 2029년까지 40.5%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2026년에는 단기적 하락을 전망한다. 마진 압박은 동일 매장 매출 성장 둔화, 약 100베이시스포인트의 부정적 헤징 영향, 그리고 더 보수적인 가격 책정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다.
에르메스가 거의 모든 제품을 유로화로 생산하기 때문에, 강화된 EUR/USD가 헤징 압박을 증가시켰다고 UBS는 말했다.
"우리가 예측한 중간 한 자릿수(MSD%) 동일 매장 소매 매출 성장은 회사의 지속적인 투자 속에서 비용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기에만 충분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언급한다.
기성복과 향수와 같은 다른 카테고리도 가죽 제품에 비해 약한 추세를 보이며 우려를 더하고 있다.
UBS는 주당 순이익 추정치를 2025 회계연도(FY25)에 1%, FY26에 8%, FY27에 9%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704유로에서 2,389유로로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는 수정된 매출 및 마진 가정과 함께 이전의 최대치가 아닌 5년 역사적 평균 프리미엄만을 가정한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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