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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이슈’에 뉴욕증시도 조정장 진입… 나스닥 1.7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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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부정적 관세 영향을 받은 뉴욕증시가 3거래일 만에 다시 꺾였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투자 신중론도 매도세를 부추겼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260.32포인트(0.62%) 하락한 4만1581.31로 마쳤다. S&P500 지수는 60.46포인트(1.07%) 떨어진 5614.66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304.54포인트(1.71%) 하락한 1만7504.12였다.

연준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이슈로 증시에 신중론이 확산했다. FOMC는 이틀 일정 회의로 다음날 ▲기준금리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을 포함한 경제전망 요약(SEP)을 내놓는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2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할 국가들을 3개 등급으로 나눠 관세율을 정하는 방안을 고려했다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와 인프라 목표물에 대한 30일 제한적 휴전을 모색하기로 했어도 증시를 끌어 올리기는 역부족이었다. 백악관은 더 광범위한 평화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회담이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조정 영역으로 내려왔다. 다우 지수는 조정 진입까지 2% 정도 남겨 뒀다.

성장주는 장중 2.2%까지 내려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S&P500 11개 업종 중에서 통신 서비스는 2.14%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알파벳 (NASDAQ:GOOGL)은 사이버 보안에 두 배로 투자하면서 최대 규모 거래에서 위즈를 약 32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후 2.2% 하락했다. 엔비디아 (NASDAQ:NVDA) 주가도 3.35% 내렸다.

테슬라는 5.34% 급락해 올해 들어 45%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하락은 완전 자율 주행 가격과 로보택시 시장 점유율에 대한 기대 후퇴로 증권사 RBC가 테슬라 (NASDAQ:TSLA) 주식 목표가를 320달러에서 120달러로 낮춘 영향을 받았다.

방어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금값은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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