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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DOGE 논란은 ’험난한 길’이지만 앞으로 1년 더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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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 압박을 받고 있는 테슬라(NASDAQ:TSLA) CEO 일론 머스크는 월요일 폭스 비즈니스 진행자 래리 커들로와의 폭넓은 인터뷰에서 도지(DOGE)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먼저, 머스크는 오늘 발생한 X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장애에 대해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IP 주소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머스크는 테슬라 시위와 주가 하락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힘든 시기지만,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정부 내 엄청난 낭비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에는 엄청난 낭비와 사기가 존재합니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정부 회계 감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 정부의 사기 피해 규모가 5,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려는 것은 그 숫자를 더 작은 규모로 줄이고, 미국 납세자의 돈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도지(DOGE) 팀의 규모에 대한 질문에 머스크는 현재 약 100명이며, 앞으로 20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팀이 소프트웨어, 금융,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DOGE 프로젝트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머스크는 "우리는 돈을 따라간다"고 답했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에서 NGO에 자금이 지원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를 ’사기 허점(fraud loophole)’이라고 지적하며, "수백억 달러가 사실상 사기인 NGO에 전달되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또한 정부의 구조를 비판하며, 민주주의라기보다는 관료주의라고 표현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정책을 방해하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머스크는 관료제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트럼프가 자신의 정책을 실행할 수 없다면, 우리는 관료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관료제가 압도적으로 민주당 성향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직접 개입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에 대해 머스크는 국가 부채 이자 지급액이 국가 안보 예산을 초과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밝혔다.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남는 것은 부채 상환뿐일 겁니다." 그는 이렇게 경고하며, "나는 미국이 파산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여러 사업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어렵게 하고 있다"며 지친 표정을 지었다.

머스크는 DOGE가 1조 달러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가 막히지만 않는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그는 앞으로 1년 더 이 일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내 아직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낭비 항목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머스크는 "복지"를 꼽았다. 그는 복지 예산에서 낭비를 줄이면 연간 5,000억~7,0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이 불법 이민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을 유권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것이 민주당이 그렇게 화를 내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우주에 고립된 우주비행사들에 대한 질문에 "몇 주 안에 그들을 데려올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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