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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호실적으로 AI 하드웨어 투자 심리의 하단 지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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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CI.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NH투자증권은 브로드컴(AVGO)의 호실적과 추가적인 유효시장(SAM) 확대 기대감이 AI 하드웨어 투자 심리의 하단을 지지했으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포인트인 네트워킹 칩셋과 VM웨어(VMware)와의 시너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브로드컴의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49.2억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60달러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로 매출액 149억달러, 반도체 84억달러, 소프트웨어(SW) 65억달러를 제시했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분기 반도체 부문은 여전히 AI가 견인하며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프라 SW 측면에서는 VM웨어 구독 전환 60% 완료됐고 전체 데이터센터를 가상화할 수 있는 풀 스택 솔루션을 상향판매하고 있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인수 시너지가 돋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료=NH투자증권

한편 브로드컴의 AI 매출이 41억달러로 가이던스인 38억달러를 크게 넘어섰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 역시 44억달러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현재 주문형 반도체(ASIC)를 공급중인 하이퍼스케일러 3곳을 제외 하고 추가적인 4곳의 고객사와 커스텀칩을 개발 중이며 2개사는 올해 테이프 아웃(설계 마무리, 양산까지 6~12개월 소요)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연구원은 "지난 실적에서 제시한 2027회계연도 600억~900억달러의 SAM에는 4개 고객사에 해당 수치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브로드컴이 2nm AI XPU 및 차세대 Tomahawk7,8(네트워크 칩)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AI 클러스터 확장 영향으로 네트워킹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에서도 기술적 리더십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핵심 경쟁력은 네트워킹 부문과 클러스터 크기와 훈련, 사전 훈련, 사후 훈련, 추론, 테스트 시간 확장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균형을 맞추는 최적화 능력이 독보적인다"고 판단했다.

허준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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