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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롯데케미칼, 올해 수익률(YTD) 34.78%...”주원료인 LNG 가격 하락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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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롯데케미칼, 올해 수익률(YTD) 34.78%...”주원료인 LNG 가격 하락 덕분”

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지난 몇 년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던 롯데케미칼이 올해 들어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롯데케미칼 (KS:011170) 주원료인 LNG 가격 하락이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10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지난 9일 전 거래일 대비 7% 오른 7만7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올해 수익률(YTD)은 34.78%에 달했다.

이날 롯데케미칼의 상승은 인도네이사 자회사인 LCI(Lotte Chemical Indonesia)의 지분 49% 중에서 25%를 활용해 650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LCI는 2016년 에틸렌 100만톤 규모의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위해 설립됐다. 올해 상업 생산이 임박했다. 롯데케미칼은 작년 미국 법인 LCLA의 지분 일부 매각으로 6600억원을 조달했다.

이에 이번 조달을 포함해 롯데케미칼은 1.31조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하지만, 올해 수익률은 단순히 롯데케미칼의 재원 마련에서만 비롯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롯데케미칼이 생산 원료인 LNG의 전반적인 가격 하락이 큰 힘이 됐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LNG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원인은 트럼프(79) 미국 대통령”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추가로 해외 여러 국가들을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수 있다. 이를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상쇄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종전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면서 “배경에는 종전으로 러시아 제재를 완화하면, LNG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셰일가스 증산도 추진한다. 셰일가스는 LNG도 포함하고 있다. LNG 증산으로 LNG 가격이 하락하면, 미국 에너지 가격의 동반 하락이 일어난다.

 

 

비슷한 이유로 한솔케미칼도 올해 상승했다. 한솔케미칼의 올해 수익률(YTD)은 28.83%이다.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로 유안타증권은 20만원을, 상상인증권은 9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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