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란을 새로운 외국 영향력 등록제도 최상위 등급에 배치

Investing.com -- 영국은 새로운 외국 영향력 등록제도(FIRS)의 최상위 등급에 이란 정부, 정보기관 및 혁명수비대를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Dan Jarvis 안보장관이 화요일 의회에서 발표했다.

영국은 FIRS를 은밀한 외국 영향력으로부터 정치 구조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2단계 시스템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외국 세력이나 단체들의 활동에 대한 보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제도는 외국 세력이 지시하는 영국 내 정치적 영향력 활동에 대한 등록을 필요로 한다. 이란이 배치될 ’강화’ 등급에서는 고위 장관이 영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 국가들에게 더 광범위한 활동 등록을 의무화할 수 있다.

Jarvis는 "우리는 이란의 정보기관, IRGC와 MOIS(정보부)를 포함한 이란 정부 전체를 새로운 외국 영향력 등록제도의 강화 등급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제도가 올 여름까지 완전히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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