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dy’s, Valvoline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Ba2 등급 유지

Investing.com -- Moody’s Ratings는 오늘 Valvoline Inc.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동시에 Moody’s는 Valvoline의 Ba2 기업 신용등급(CFR), Ba2-PD 채무불이행 확률 등급(PDR), Ba3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을 재확인했다. Valvoline의 투기등급 유동성 등급(SGL)은 SGL-2를 유지했다.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된 것은 Valvoline이 약 200개의 퀵루브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업체인 Breeze Autocare를 약 $625 million에 인수하기로 한 계획 때문이다. 이번 인수는 새로운 Term Loan B를 통해 전액 부채로 조달될 예정이다. 전망 변경은 또한 이전 예상보다 레버리지 거래에 대한 허용도가 높은 재무 정책을 포함한 지배구조 요인들도 고려했다.
Breeze Autocare의 부채 조달 인수로 인해 2024년 12월 30일 기준 리스 조정 부채/EBITDA는 약 4.7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Moody’s는 2025년 9월 30일과 2026년 9월 30일로 끝나는 Valvoline의 회계연도에서 부채/EBITDA가 등급 하향 기준인 3.5배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Valvoline은 인수 부채 상환에 집중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러한 조치와 높아진 EBITDA는 레버리지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Moody’s는 2027 회계연도까지는 레버리지가 등급 하향 기준인 3.5배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등급 재확인은 업계 기초여건이 계속해서 Valvoline의 성장을 뒷받침하여 신용지표가 개선되고 긍정적인 잉여현금흐름으로 양호한 유동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Moody’s의 기대를 반영한다. Breeze Autocare 인수는 관례적인 종결 조건과 규제 승인을 전제로 2025년 6월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Valvoline의 Ba2 CFR은 "타인 수행(DIFM)" 즉석 오일 교환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 높은 수익 성장과 마진, 양호한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검증된 사업 모델에 의해 뒷받침된다. 또한 증가하는 차량 주행거리, 노후화되는 자동차, 증가하는 차량 등록 등 견고한 산업 기초여건도 등급을 지지한다.
그러나 Breeze Autocare의 부채 조달 인수로 인해 부채/EBITDA는 인수 이후 2025 회계연도 말까지 약 4.4배, 2026 회계연도 말까지 3.7배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긍정적으로는, Moody’s는 이 기간 동안 EBITA/이자비용이 3배대 후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7 회계연도 말까지는 레버리지가 3.0배로 떨어지고 커버리지는 4-5배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시스템 매출이 $4 billion 이상으로 증가하고, 조정 부채/EBITDA를 2.5배 미만으로 유지하며, EBITA/이자비용을 4.0배 이상으로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최소 $250 million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며 매우 양호한 유동성을 유지할 경우 등급이 상향될 수 있다. 반대로 Breeze Autocare나 다른 대형 인수의 통합이 성공적이지 못하거나, 조정 부채/EBITDA가 3.5배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EBITA/이자비용이 3.0배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유동성이 악화될 경우 등급이 하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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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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