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413개 개설해 범죄조직에 유통한 8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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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413개 개설해 범죄조직에 유통한 8명 구속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22일) 유령법인을 만든 뒤 대포통장을 개설해 유통한 30대 A씨 등 8명을 범죄단체조직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14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대포통장 413개를 개설해 투자 사기와 피싱 범죄 조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대출 광고나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를 낸 뒤 유령법인 대표나 통장 개설 명의자를 모아 대포통장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포통장은 사기 범죄 27건에 사용돼 피액 8억원이 확인됐고, 불법 도박 사이트 등에도 이용돼 지금까지 수천억 원의 금전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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