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파이어플라이, 무인 우주선 블루 고스트로 첫 달 착륙 성공
-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블루 고스트 착륙선으로 달 착륙 성공
- 달 착륙은 회사 최초이자 민간 기업으로는 두 번째입니다
-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현대 달 탐사 경쟁에서 파이어플라이, 많은 기업 중 하나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일요일에 미국에서 두 번째로 달에 착륙한 기업이 되었으며, 블루 고스트 착륙선을 통해 글로벌 달 경쟁의 최전선에 선 소수의 민간 기업 중 하나로서 2주간의 연구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소형차 크기인 네발 달린 블루 고스트는 10개의 과학 탑재물을 싣고 동부 표준시 오전 3시 35분에 달의 지구를 향한 쪽 북동쪽 구석에 있는 큰 분지인 마레 크리시움의 고대 화산 분출구 근처에 착륙했습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이어플라이 본사의 비행 관제사들은 블루 고스트가 시속 2마일의 속도로 달 표면을 향해 천천히 내려오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주선이 달 중력에 진입했음을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미션 컨트롤에 있던 회사 관계자는 "우리는 달에 도착했다"고 선언했습니다.
파이어플라이는 민간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달 연착륙에 성공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의 LUNR 오디세우스 착륙선이 작년에 연착륙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과거에는 소련, 미국, 중국, 인도((link)), 그리고 작년에는 일본 등 5개국이 연착륙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link)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이어플라이 본사의 비행 관제사들은 블루 고스트가 달 궤도를 낮추면서 최종 명령을 내렸고, 플로리다의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 로켓을 타고 (link) 발사한 지 한 달 반 만에 지구로부터 약 238,000마일 (383,000km) 을 비행해 달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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