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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BTS 완전체 컴백에 내년까지 고성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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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하이브에 대해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으로 내년까지 공연 중심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수진 연구원은 "BTS 제이홉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약 50만명 규모의 월드투어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는 2023년 슈가의 월드투어 규모(32만명)를 웃도는 수준이며, 당시 티켓 평균판매단가(ASP)로 추정 시 예상 매출은 11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요한 점은 매출 서프라이즈 효과보다 보수적 시각에서 공연 규모를 결정하

는 엔터사·프로모터가 BTS의 군입대 기간에도 팬덤 확장세를 인정한 것"이라며 "BTS는 지난해 4분기 음반 발매 후 내년부터 월드투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예상 모객 수는 350만명으로 공연 매출만 8000억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진행되는 월드투어인 만큼 응원봉 판매 호조까지 더해진다면 1조5000억원의 효과가 예상돼 내년까지도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콘텐츠 비용이 늘어나고 성과급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6731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79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840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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