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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한 SK이노베이션 "E&S 합병 시너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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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급등한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증권가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정유 업황 개선과 SK E&S 합병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란 의견과, 배터리 사업 부진을 간과해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온다.

17일 오전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0.94% 오른 1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2달간 34% 급등했다. 지난해 11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운영하는 SK E&S 합병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BNK투자증권은 “정제마진 반등, 유가 안정화로 정유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배터리 부진을 커버할 수 있는 E&S 실적이 더해져 실적과 재무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24년 3000억원에서 올해 1조9000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7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SK E&S 합병으로 연간 9402억 원의 영업이익 기여 효과가 발생된다”면서도 “배터리 부문은 글로벌 공급과잉 영향으로 7946억 원으로 적자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반면 하나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rtal(중립)’으로 내렸다. 국내 증권가에서 Neurtal은 사실상 매도 의견으로 해석된다.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수준인 13만원을 제시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SK E&S의 실적이 11월부터 반영되나 배터리 사업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 SKIET 지분가치 하락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내린다”며 “적정주가에 도달해 투자의견을 하향했다”고 했다.

최만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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