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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한국항공우주, 6월 전 매수기회 찾아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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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7일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높였다. 2026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을 감안하면 상반기 중 매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보잉 파업 등 일회성 요인 때문에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

이 증권사 안유동 연구원은 "2026년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6월 이전이 매수 기회"라며 "2026년 폴란드, 말레이시아 사업의 매출 인식이 커지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소형무장헬기(LAH)( 납품 대수 증가, KF-21 납품, FA-50 경공격기 갭필러(GF) 12대 상환으로 국내 사업의 매출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기체부품 사업도 코로나19 이전 평년 수준의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한국항공우주는 필리핀과 FA-50 추가 공급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안 연구원은 "필리핀은 상반기 FA-50 12대 구매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규모는 약 1조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외에도 중동 수리온 사업, 우즈베키스탄 FA-50 사업에 더불어 페루 사업도 기대한다"고 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 교보증권이 제시한 영업이익 추정치는 420억원,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748억원이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6.2% 줄어든 96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보잉 파업, 매출 인식 지연을 비롯한 일회성 요인 때문에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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