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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10% 뛴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실적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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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10% 가까이 급등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9.74% 급등한 112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권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호실적 전망이 나온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키움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조6247억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646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증권사 추정치(컨센서스) 매출액 1조5506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을 각각 5%, 28% 상회하는 수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호적 환율과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유입, 4공장 풀가동 레버리지 효과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연결 매출액 1조6064억원, 영업이익 6147억원을 예상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 분할도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회사는 오는 17일 위탁개발·생산(CDMO)과 신약개발 부분 인적 분할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 분할 이후 미국 현지 생산시설 구축 여부 등 글로벌 생산 전략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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