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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 전망"-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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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5일 하이브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민영 연구원은 "3분기에는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등 일본 활동이 주를 이뤘고 TXT, 세븐틴 유닛, 코르티스 데뷔 외 주요 컴백 일정이 부재했다"며 "공연에서는 TXT, 엔하이픈, 르세라핌, 세븐틴,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일정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3분기에는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의 데뷔와 라틴 오디션 프로그램 등 대형 프로젝트가 많아 관련 투자 비용이 반영돼 실적 악화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하이브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6507억원, 영업이익은 42.8% 감소한 31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503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내년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활동 재개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BTS 활동 재개, 신규 지식재산권(IP) 성장, 현지화 그룹 수익화 구간 진입 등 모멘텀(동력)이 풍부하다"며 "BTS 투어 일정 공개 시점까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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